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전국 곳곳 돌풍과 함께 '최대 120mm' 폭우 내린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6.24 07:14:53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YTN


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전국 곳곳 돌풍과 함께 '최대 120mm' 폭우 내린다


밖에 나갈 때 우산 꼭 챙기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수요일인 24일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이 흐리고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는 소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북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1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요.


오늘 시작된 비는 25일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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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 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북부 제외)와 서해5도 30∼80mm, 많은 곳 강원 북부, 제주도 남부와 산지 120mm 이상, 경북 북부와 남해안 제외한 남부지방은 10∼50mm 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라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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