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오늘은 일찍 들어오라며 댕댕이 사진을 보냈어요"

하명진 기자 2026.02.25 13: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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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려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왔어요.

“오늘은 일찍 와^^”


그리고 바로 날아온 사진 한 장…


회색 잠옷에 폭 안겨서

앞발 톡 올리고

“형… 나 보고 싶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하얀 솜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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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야…

출근은 내가 했는데

퇴근은 얘가 시키네.


저 동그란 얼굴이랑

초코코 하나 보고 나니까

야근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결국 가방 챙겼습니다.

상사 말은 안 들어도

저 눈빛은 못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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