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으로 얼굴 가리며 소리내 '엉엉' 울고 있자 걱정됐던 웰시코기가 보인 반응

장영훈 기자
2024.05.16 01:10:52

애니멀플래닛울고 있는 집사 본 웰시코기가 보인 반응 / tiktok_@dobyandblue


웰시코기 강아지가 보고 있는 앞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소리내 '엉엉' 울고 있는다고 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기 집사가 갑자기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울기 시작하자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해 하는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한 웰시코기 강아지는 우는 집사가 걱정됐는지 잠시후 이렇게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웰시코기 강아지의 반응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웰시코기 보는 앞에서 우는 집사의 모습 / tiktok_@dobyandblue


웰시코기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두 웰시코기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울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찍은 영상을 공개했죠.


이날 집사는 소파에 앉아 있다가 웰시코기 강아지들이 보는 앞에서 슬픈 일이라도 있는 듯 우는 척 연기를 선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집사는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서럽게 소리내면서 우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순간 집사가 우는 소리에 두 귀를 의심한 듯한 표정을 지은 웰시코기 강아지들은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죠.


애니멀플래닛집사가 소리내 울자 어리둥절한 웰시코기 / tiktok_@dobyandblue


잠깐 스쳐 지나가는 상황인 줄 알았는데 집사가 눈물을 멈추지 않고 계속 울자 심각성을 인지한 웰시코기 강아지는 집사가 내심 걱정됐던 모양.


웰시코기 강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집사에게 울지 말라며 달래고 또 달래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진심으로 걱정된 웰시코기 강아지의 반응이 신기합니다.


서럽게 우는 집사를 달래주려고 얼굴까지 핥으며 애쓰는 웰시코기 강아지. 이처럼 강아지에게 있어 집사는 세상 전부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 그 자체", "집사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해", "나도 모르게 눈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가 걱정돼 달래주려고 애쓰는 웰시코기 / tiktok_@dobyand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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