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일인데도 불구하고 집사가 생일 축하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동물병원에 데려가 주사를 맞히고 집에 돌아오자 서운함이 제대로 폭발한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사가 자기 생일인 것도 몰라 서운한데 주사까지 맞아서 더더욱 서럽고 서운한 시바견 강아지는 고개를 푹 숙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도쿄에 산다는 시바견 강아지 나루토(Naruto)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생일날 주사 맞아서 서러운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강아지 나루토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사는 이러한 사실을 새까맣게 잊어버린 채 동물병원에 주사 접종 예약을 해놓았죠.
결국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예약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강아지 나루토를 데리고 방문했고 이후 접종 주사를 맞혔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자기 생일 잊어버린 것도 서운한데 주사까지 맞아야만 했던 강아지 나루토 입장에서는 서운함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나봅니다.
접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강아지 나루토는 그렇게 하염없이 고개를 푹 숙이면서 서운한 티를 팍팍 냈다고 하는데요. 이건 분명히 집사가 잘못한 상황.
이후 집사는 백신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인해 강아지 나루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닌지 오해했다고 전했는데요. 정말 못 말립니다.
아무래도 강아지 나루토 입장에서는 생일날 집사의 이러한 무관심이 서운한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잘못했네", "이게 도대체 뭐야", "강아지 서운할거 같아요", "고개 푹 숙이고 있네", "달래주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naruto_shiba 誕生日にワクチンの予定入れちゃってごめんね、お誕生日おめでとう笑(このあとおやつあげたらコロっと元気になりました✨)#柴犬 #豆柴 #しばいぬ #まめしば #愛犬 #犬のいる生活 #shiba #dogs #dog #tikdog #tiktok動画コンテスト ♬ Chopin Nocturne No. 2 Piano Mono - moshimo sound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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