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변기를 유심히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강아지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도 변기 쪽에 얼굴을 집어넣고 유심히 보는 강아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그저 궁금할 따름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화장실 변기 물이 '콸콸' 내려가는 모습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가 되지 않은 대목.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화방실 변기 물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이날 강아지는 앞발로 변기를 붙잡고 두 발로 일어서서 변기 안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그것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말입니다.
잠시후 변기 물이 다 내려가자 강아지는 얼굴을 빼꼼 들어 올려서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변기 물 내려가는 모습을 쳐다보는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어라?? 물이 다 내려갔어요", "또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녀석은 누군가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신나서 졸졸 따라갈 정도로 변기 물이 내려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도대체 왜 이걸 좋아하는지 알 수는 없는 상황. 만약 이를 보지 못하면 문을 잡아 당기는 등의 행동으로 의사를 표현하기도 한다는 강아지인데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가 되지 않은 대목. 변기에서 물이 내려가는 모습이 그저 신기해서 그러는 것일까요.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강아지가 도대체 왜 변기 물 내려가는 모습 보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이해하기 힘든 모습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너무 귀엽잖아", "고양이 못지 않게 이해하기 힘들다", "이게 강아지 매력인건가", "역시 이해할 수가 없어요", "너란 녀석 어떡하면 좋겠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