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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바닥에 금맥이라도 깔린 줄 알았어요.
가까이 보니 금덩이가 아니라 금빛 털뭉치 11개였습니다.
낮잠 시간 되자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남매들을
하나씩, 하나씩 모아봤더니… 세상에.
자동 정렬 기능이라도 켜진 것처럼 일렬로 착착 누워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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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은 코 박고 꿀잠,
중간 줄은 형아 배에 팔 척—얹고 숙면,
뒷줄은 이미 꿈나라 급행열차 탑승 완료.
누가 보면 강아지 공장 신제품 라인업인 줄 알겠어요.
“이번 시즌 신상, 11종 세트 출시!”
숨소리도 11배, 귀여움도 11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한 마리 깨우기가
세상에서 제일 큰 죄처럼 느껴집니다.
오늘도 이 집은…
심장 녹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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