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양희 입양한 성훈 모습 보고 '유기견 입양' 결심했다는 박세리의 강아지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9 08:39:3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


작년 1월 비구협 포천쉼터(구 애린원)에서 구조돼 지금은 박세리 감독의 가족이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시루.


입양가기 전까지만 해도 먼지라고 불렸지만 직므은 시루가 되어 행복한 견생을 살고 있는 시루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기견 구조 단체 '유기동물의 엄마아빠(유엄빠)'는 지난 26일 박세리 감독의 가족이 된 강아지 시루 모습이 담긴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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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세리는 작년 5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내 강아지 시루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얼마 전 입양해온 유기견이라면서 시루를 입양한 계기가 바로 성훈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박세리는 "'나 혼자 산다'를 종종 보는데 성훈 씨가 양희라는 아이를 입양한 게 큰 이유가 됐어요"라며 시루를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죠.


이후 강아지 시루는 박세리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현재는 강아지 모찌, 찹쌀의 동생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죠.



유엄빠 측은 "먼지가 박세리 감독님 집의 찹쌀이 모찌의 동생 시루가 된지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분들은 시루가 덩치만 컸지 아직도 애기 같다며, 이렇게 예쁘고 착한 시루를 만나게 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하시네요"라고 전했는데요.


끝으로 유엄빠 측은 "먼지가 시루가 되어 행복한 견생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유엄빠 이모 삼촌들 모두 감사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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