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 떠돌다가 구조돼 보호소 철장 안에서 슬픔 잠겨 고개 푹 숙이고 있는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4 10:16:4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초등학교 인근에서 떠돌다가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입소 당시부터 어떤 음식을 줘도 잘 먹지 않는 녀석.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하루 종일 보호소 철장 안에 갇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견돼 구조된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무슨 사연을 가졌는지 알 수 없지만 보호소에 입소할 당시부터 어떤 맛있는 음식을 줘도 잘 먹지 않아 관계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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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셸터 측은 "무슨 사연을 가졌는지 알 수 없지만 이곳에서의 생활을 버티는게 아이는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라며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죠.


올해 3살로 추정되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 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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