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지킴이인데 짖지 않아 쓸모 없다"며 개장수에게 팔릴 뻔한 강아지 양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2 16:11:58

애니멀플래닛동물자유연대


짖지 않아서 쓸모 없다는 이유로 개장수에게 팔릴 뻔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양양이.


온순한 성격에 사람 좋아하고 사회성이 좋아 다른 강아지들과 고양이와도 서스럼없이 잘 지내는 강아지 양양이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현재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강아지 양양이는 한 마을의 논밭에 묶여진 채 방치돼 있던 강아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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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릇은 비어있었고 밥그릇에는 말라붙은 음식물 쓰레기만 남아있었을 뿐이었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제보자는 방치돼 있던 녀석에게 양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밥과 물을 챙겨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을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강아지 양양이가 밭 지킴이인데 짖지를 않아서 쓸모 없다며 개장수에게 팔려고 했습니다.


제보자는 이를 외면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양양이를 구조, 임시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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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누구보다 새 가족의 품이 매우 절실한 강아지 양양이. 사람 좋아하고 애교 많은 순둥순둥 강아지 양양이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품을 내어주실 가족은 어디 안 계실까요.


짖지 않아 쓸모 없다며 개장수에게 팔릴 뻔한 강아지 양양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온센터(☞ 바로가기)에서 입양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진심어린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양양이는 한 마을의 논밭에 묶여 방치되었습니다. 물그릇은 늘 비어 있었고 밥그릇에는 말라붙은 음식물 쓰레기뿐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양양이에게 밥과 물을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양양이의 보호자가 나타나...

게시: 동물자유연대/ Korean Animal Welfare Association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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