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 없지만 사람만 보면 반갑다며 꼬리 흔드는 1살 장애 유기견의 '슬픈 눈망울'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3 15:53:3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어느 한 공원에 주인도 없고 한쪽 다리도 없이 오로지 세 다리에 의지한 채 돌아다니는 어느 한 장애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유독 사람들만 보면 반갑다며 꼬리를 흔드는 것은 물론 낯가리지 않고 다가와 애교 부리는 이 아이에게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평생 함께 할 가족이었죠.


1살도 안된 이 아이의 아픈 상처를 사랑과 관심으로 어뤄만져 줄 수 있는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슬픔에 잠긴 이 아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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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세 다리에 의지한 채 공원을 떠돌아다니던 어느 한 장애 유기견에 대한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낯선 사람들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이 아이는 주인을 기다리다 결국 보호소로 입소하게 됐다고 합니다.


태어난지 아직 1년도 안된 아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어땠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금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헬프셸터 측은 "믹스라서.. 세다리로 살아야하는 장애견이라서.. 버린 것이 아니길.."이라며 "제발..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보네요"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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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앞발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온순한 성격에 생후 8개월 추정 남아인 이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 혹은 관심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기 계십니까.


사진 속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자세한 문의사항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보다 빠른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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