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간식이 아니길…" 자기 돌봐줄 가족 애타게 찾는 어느 유기견의 '슬픈 눈망울'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2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보호소 좁은 철장 안에서 지내면서 자기를 평생 사랑해주고 돌봐줄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어느 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제발 마지막 간식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슬픔에 잠긴 녀석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보호소 관계자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져 내릴 뿐인데요.


기가 잔뜩 죽어서 슬픔에 잠겨 있는 이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5일 잔뜩 풀이 죽어 있는 어느 한 유기견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헬프셸터 측은 "주인님, 나와 오랜시간 가족으로 함께 해줘서 감사해요"라며 "내 마지막 순간이 주인님 품이 아니라서 조금 슬프지만 나와 함께 해준 주인님과의 추억만 영원히 기억할게요"라고 유기견 시점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진도견은 여아로 올해 8살로 추정됩니다. 지난 14일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성격은 온순하며 보호소에서 지내는 동안 풀이 죽어 눈에 밟히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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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연으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아이의 마지막 순간이 좁은 철장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양해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진 속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자세한 문의사항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보다 빠른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디 이 아이의 슬픔을 닦아줄 천사님 나타나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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