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서 '어깨빵' 일삼던 현지인 빌런, 한국인 유튜버에게 참교육당한 기막힌 결말

하명진 기자 2026.07.03 11:52:41

애니멀플래닛출처:유튜브 채널 ‘매드브로


일본 현지에서 행인을 고의로 강하게 들이받는 일명 '부츠카리(어깨빵)' 행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국내의 한 유명 코미디 유튜버가 오사카 현지에서 이를 직접 제지하고 응징한 영상이 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약 6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매드브로(MadBros)'는 최근 오사카 번화가에서 상습적으로 어깨를 치고 다니는 빌런을 참교육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육은영쌤(강승구)'은 부츠카리족을 혼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고 현지를 찾았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한 일본인 남성이 자신보다 체구가 큰 남성은 교묘히 피하면서, 맞은편에서 오는 여성이나 외국인, 어린 학생 등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이들만 골라 의도적으로 어깨를 세게 부딪히고 다녔던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출처:유튜브 채널 ‘매드브로


애니멀플래닛출처:유튜브 채널 ‘매드브로


이에 분노한 육은영쌤은 해당 남성을 앞질러 간 뒤 똑같이 어깨를 맞부딪치는 방식으로 응징을 가했습니다. 이어 남성을 강력하게 불러세운 뒤 "왜 이렇게 치고 다니냐", "치고 다니지 말라"며 세차게 항의했습니다. 


건장한 체격의 육은영쌤이 압도적인 기세로 경고하자, 당황한 일본인 남성은 직전의 태도와 달리 급격히 공손해진 표정으로 "쏘리(Sorry)"를 연발하며 고개를 숙인 뒤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영상이 확산하자 국내 누리꾼들은 물론 일본 현지 누리꾼들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일본 내에서도 여성을 타깃으로 삼는 부츠카리족 때문에 골치가 아팠는데 대신 혼내줘서 통쾌하고 감사하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일부러 들이받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상해 혐의로 체포되는 등 고의 충돌 행위를 심각한 범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의 피해도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번 영상은 양국에 커다란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일본 도쿄 현지에서 ‘부츠카리’를 당한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 (출처: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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