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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청년의 안타까운 취업 관련 사연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쓴이 A씨는 최근 대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보안요원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하여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부모님과 친척, 주변 지인들에게 일일이 합격 소식을 전했고, 부모님은 눈물까지 흘리며 축하 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A씨 역시 드디어 대기업 사원이 되어 인생이 피는구나 하는 깊은 감격에 젖었습니다.
그러나 첫 출근 날, A씨의 기대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회사 선배에게 근무 환경에 대해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SK하이닉스 본사 소속이 아닌, 제조생산 지원과 보안 운영 등을 전문으로 위탁 수행하는 협력업체 소속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원 공고에 기재되어 있던 'OOO서비스'라는 회사명을 하이닉스 내부의 한 부서나 조직 이름으로 오해했던 것입니다. 본사 생산직처럼 기본급은 낮아도 고액의 성과급과 특근 수당을 합쳐 억대 연봉을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연봉 3,100만 원 수준의 외주 업체 조건이었습니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대기업 취업 소문이 다 퍼진 상황에서 지인들은 명함과 성과급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있어, A씨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극심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거짓말이 아니었던 만큼 하루라도 빨리 주변에 솔직하게 사실을 털어놓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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