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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할머니는 오늘도 조용히 감자를 씻고 계십니다.
평생 고생만 한 굽은 등 위로, 고양이 한 마리가 슬쩍 올라왔네요.
편한 자리라서도 아니고, 따뜻해서도 아니고
그냥 이유 없이 안아주고 싶었던 것처럼요.
말없이 등을 감싸 안은 모습이 꼭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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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놀라지도, 밀어내지도 않습니다.
이미 너무 익숙한 위로라는 듯,
그냥 묵묵히 일을 계속하실 뿐이죠.
고생이 너무 길어서 말로는 다 못 하니까
고양이는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꼭 붙어서 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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