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머니께 푸들 봐달라고 부탁했다가 4개월 뒤 보게된 충격적인 모습

하명진 기자
2026.02.01 08:58:05

애니멀플래닛腾讯网


세련되게 미용된 귀여운 푸들을 잠시 시골 할머니 댁에 부탁드렸는데, 몇 달 뒤 전혀 다른 모습의 강아지가 되어 나타났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실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한 푸들의 '역변' 사연이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정기적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지극정성으로 키우던 여성 A씨는 인생의 소중한 변화인 임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맡기기 전의 모습 / 腾讯网


그녀는 태교에 전념하고 혹시라도 강아지가 아기에게 상처를 입힐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출산 전까지 약 4개월 동안 푸들을 시골 할머니 댁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인형 같은 외모로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깜찍한 녀석이었습니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시골집을 방문한 A씨는 마당에 서 있는 강아지를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전의 우아하고 깔끔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마치 털 폭탄을 정면으로 맞은 듯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맡기기 전의 모습 / 腾讯网


시골의 자유로운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논 탓인지 녀석의 몰골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빗질의 손길이 닿지 않은 털은 엉망으로 뒤엉켜 떡져 있었고, 무성하게 자라난 털이 눈을 완전히 가려 앞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헝클어진 털 사이로 살짝 드러난 이빨은 마치 야생에서 막 돌아온 동물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충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단 4개월 만에 벌어진 이 놀라운 변화는 푸들과 같이 털이 계속 자라는 견종에게 전문적인 관리가 왜 필수적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4개월 후의 모습 / 腾讯网


다행히 외모의 급격한 변화와는 달리 녀석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시골 생활이 즐거웠는지 표정만큼은 밝았다는 후문입니다. 


비단결 같던 미모에서 야생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이 푸들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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