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oud
고요한 수면 위로 검은 물체 하나가 솟아올라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기이한 광경이 포착되었습니다.
마치 물에 빠진 누군가가 마지막 힘을 다해 "살려달라"고 구조를 요청하는 듯한 긴박한 손짓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목격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차분했습니다.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들어 구조해야 할 것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저 멀찍이 떨어져 강물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이러한 무관심에 의아함이 느껴지던 찰나, 이 장면에 숨겨진 소름 돋는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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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던 '구조의 손길'은 사실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맹수, 악어의 발이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이들은 악어가 사냥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취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악어가 몸을 물속 깊이 숨긴 채 발 하나만을 수면 위로 노출해 흔듦으로써, 사람들의 동정심과 구조 본능을 자극해 강가로 유인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추측입니다.
만약 누군가 선의의 마음으로 다가갔다면, 그 순간 물밑에서 대기하던 악어에게 순식간에 끌려 들어갔을 끔찍한 함정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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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악어의 이러한 행동을 명백한 '의도적 유인술'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악어 특유의 사냥 방식과 충분한 연관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악어는 주변 환경의 일부인 것처럼 위장해 먹잇감을 기다리는 매복 포식자입니다.
물 위로 발이나 꼬리 같은 신체의 일부를 노출해 작은 동물이나 조류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행위는 먹잇감을 가까이 오도록 만드는 일종의 '미끼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 동물들은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호기심을 보이거나 오히려 경계심이 늦춰지는 경향이 있는데, 악어가 이러한 습성을 교묘히 이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rocodiles in Indonesia have learned to “pretend to drown” in order to lure humans in to the water to eat them pic.twitter.com/YrMFodvNvC
— Daily Loud (@DailyLoud) January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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