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역에서 천궁Ⅱ 지대공 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는 모습./합동참모본부 제공
- 요격률 90% 육박하는 ‘한국판 패트리엇’ 저력 입증, 추가 발주 및 패키지 수출 청신호!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현지에 배치된 한국산 무기 체계들의 실전 투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천궁Ⅱ’와 ‘천무’ 등 K-방산을 대표하는 정밀 타격 무기들이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모습입니다.
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동 내에서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Ⅱ’를 도입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3개국에 달합니다. 가장 먼저 도입한 UAE는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천궁Ⅱ를 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비공식 분석에 따르면 약 90% 수준의 높은 요격률을 기록하며 실전 능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이 통합 체계를 맡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레이더와 발사대를 생산하는 천궁Ⅱ는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며 중동 국가들의 핵심 방공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쟁의 장기화 양상에 따라 이미 계약된 물량의 인도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요청과 함께 부속 물품의 추가 발주가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천궁Ⅱ뿐만 아니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다연장로켓 ‘천무’ 역시 중동 시장의 주력 무기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K-방산은 미국이나 유럽 제품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신속한 납기, 그리고 검증된 실전 능력을 앞세워 중동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방산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패키지 수출 협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KF-21 전투기와 K2 전차의 현지 진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중동은 명실상부한 K-방산의 최대 전략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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