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에게 온기 나눠준 청년의 행동이 던지는 큰 울림 / tiktok_@mauro.nicolas.javi
추위가 매섭던 어느날, 한 주유소 직원이 길에 있는 유기견을 위해 자신의 외투를 망설임 없이 벗어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단순하지만 깊은 배려의 행동은 26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일하는 청년, 마우로 니콜라스 하비에르 씨는 원래도 손님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서비스로 유명했죠.
유기견에게 온기 나눠준 청년의 행동이 던지는 큰 울림 / tiktok_@mauro.nicolas.javi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직장 동료들, 특히 주유소의 마스코트로 통하는 유기견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였습니다.
주유소 직원 마우로 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한 영상 하나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유독 추운 날 그는 주유소를 돌아다니던 흰색 털에 검은 반점이 있는 유기견에게 다가갔죠.
그리고는 망설임 없이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추위에 떨고 있는 유기견의 몸에 덮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유기견에게 온기 나눠준 청년의 행동이 던지는 큰 울림 / tiktok_@mauro.nicolas.javi
아무 대가 없이 베푼 마우로 씨의 단순하지만 따뜻한 행동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2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수천 개의 감사와 애정이 담긴 댓글이 달렸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 회사가 이 영상을 보고 마우로 씨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강아지가 '고맙다'고 꼬리를 흔들었어요. 분명 추웠을 텐데 강아지들은 말을 못 하잖아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세상에! 저는 차가 없지만, 당장 쉘 주유소로 가서 커피라도 사 마셔야겠어요"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따뜻한 장면에 감동한 많은 누리꾼들은 주유소 측에서 이 강아지를 공식적으로 입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마우로 씨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기견에게 온기 나눠준 청년의 행동이 던지는 큰 울림 / tiktok_@mauro.nicolas.javi
유기견은 이미 이곳에서 지내며 충분히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우로 씨에 따르면 이 유기견은 쉘 주유소 간판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전용 침대와 추운 날을 위한 담요, 언제나 신선하게 제공되는 사료와 물까지, 완벽한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
여기에 더해 유기견은 최근 특별한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바로 쉘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유니폼이었죠. 이 귀여운 옷은 유기견을 추위로부터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주유소의 마스코트 직원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유니폼 덕분에 길거리를 떠돌며 생활하던 유기견은 이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스코트가 되어 주유소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유기견에게 온기 나눠준 청년의 행동이 던지는 큰 울림 / tiktok_@mauro.nicolas.javi
누리꾼들은 유기견에게 '공식 직원'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붙이며 "쉘, 이 직원 정식 채용된 거 맞나요?", "급여명세서는 나오나요?" 등 유머러스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진심은 한결같았습니다. "마우로 씨, 이 강아지에게 보금자리와 사랑을 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우로 씨의 작은 배려가 만들어낸 이 따뜻한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에게 건네는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유기견에게 온기 나눠준 청년의 행동이 던지는 큰 울림 / tiktok_@mauro.nicolas.javi
@mauro.nicolas.javi ♬ sonido original - mauro nicolas jav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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