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 tiktok_@arianeanastacioo
혹시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해본 적이 있나요? 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반려동물과 아기'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 일 것입니다.
브라질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언니와 생후 6개월 아기 동생의 가슴 훈훈한 이야기가 공개돼 많은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엄마 아리안(Ariane Oliveira)에게는 생후 6개월 된 딸 올리비아(Olívia)와 듬직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Leona)가 있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는 평소에도 아기 올리비아의 언니 역할을 자처하며 아기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 tiktok_@arianeanastacioo
기저귀를 갈 때도, 우유를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는 언제나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했는데요.
하지만 엄마 아리안에게는 늘 걱정이 하나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안 볼 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가 아기 올리비아를 혹시 괴롭히지는 않을까?"
주변 사람들 역시 강아지가 너무 커서 아기를 다치게 할 수 있다며 걱정했기 때문이었죠.
아기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 tiktok_@arianeanastacioo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엄마는 '특별한 작전'을 세웠습니다. 엄마는 올리비아를 흔들 의자에 앉혀 부엌 문 근처에 두었는데요.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가 있는 마당을 향해 문만 열어 놓았지요. 엄마는 잠깐 방을 치우는 척하며 숨어서 두 아이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엄마의 예상대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는 아기 동생 올리비아를 발견하자마자 달려왔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는 장난치거나 괴롭히는 대신 세상 가장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아기 올리비아에게 다가갔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 tiktok_@arianeanastacioo
그리고는 혀로 아기를 아주 부드럽게 핥아 주고 주변을 맴돌며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장면을 몰래 영상으로 찍은 엄마 아리안은 안심과 감동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는 덩치가 크지만 아기가 얼마나 약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았은데요.
두 눈으로 똑똑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가 아기에게 하는 행동을 지켜본 엄마 아리안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 tiktok_@arianeanastacioo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와 아기 올리비아를 함께 키우기로 한 결정이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들이 아기의 냄새나 약한 모습을 통해 어른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챈다고 말합니다.
이 사랑스러운 영상은 52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기와 강아지가 함께 자라는 아름다운 모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든든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레오나 덕분에 아기 올리비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사랑스러운 성장 기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arianeanastacioo Só eu tô sorrindo e chorando? #goldenretriever #animaisfofos #golden #bebesfofos ♬ original sound - Karens - Ca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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