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주인이 없어 궁금했던 종이상자 속 아기 강아지 / kknews
길을 가다가 주인이 없는 작은 상자를 본다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혹시 상자 안에 놀라운 선물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 퇴근길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상자 속에서 너무나 귀여운 아기 강아지를 만나 단번에 마음을 빼앗긴 여성이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생각지도 못한 이 작은 어가 강아지 덕분에 여성의 하루가 힐링으로 가득 채워졌다고 하는데 사연이 너무 궁금합니다.
퇴근길 주인이 없어 궁금했던 종이상자 속 아기 강아지 / kknews
사연은 이렇습니다. 퇴근길에 간식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던 한 여성의 눈에 길가에 놓인 작은 종이상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상자가 워낙 가지런히 놓여 있어서 괜히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졌죠. 혹시 주인이 있는 물건일까 싶어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아무도 상자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요.
잠시후 여성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상자 옆을 지나가는 척하며 빼꼼하고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죠.
퇴근길 주인이 없어 궁금했던 종이상자 속 아기 강아지 / kknews
아니 글쎄, 세상에 상자 속에는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작은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 강아지를 본 순간, 여성은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아기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에 "내 심장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하는 느낌이 들었던 것.
조금 더 기다려 보았지만 아기 강아지를 찾는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 강아지는 버려진 지 얼마 안 된 작은 유기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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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아기 강아지를 어떻게 버릴 수 있는지 믿을 수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내가 줍다니! 정말 운이 좋다!"라며 행운이라고 여성은 생각했습니다.
여성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귀한 강아지를 길거리에 버려둘 수는 없어!" 여성은 아기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안고 집으로 향했는데요.
아마 태어난 지 두 달도 채 안 된 것 같은 작은 몸집의 아기 강아지를 보며 여성은 젖병과 분유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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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가족이 되었으니, 다시는 힘든 일 없도록 책임지고 잘 키워야지!"
작은 아기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하루의 모든 힘들었던 일이 사라지고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여성은 전했죠.
집으로 가는 길 사랑스러운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는 이웃 주민을 만났습니다. 이웃 주민은 여성이 안고 있는 아기 강아지를 보자마자 "어머, 어쩜 이렇게 귀여워! 이런 보물을 주웠다니, 정말 부럽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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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끊이지 않는 칭찬에 여성은 오랜만에 칭찬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아기 강아지 덕분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꼈는데요.
작은 상자 속에 숨겨져 있던 아기 강아지는 이제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 품을 찾았습니다.
만약 이 아기 강아지를 본 여성이 그냥 외면하고 지나쳤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작은 관심과 사랑은 정말 놀라운 기적을 만든다는 사실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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