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힘으로 아직 기어가지 못하는 아기 위해 눈앞에서 몸소 시범 보이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4.02.28 01:18:48

애니멀플래닛아기에게 기어가는 방법 시범 보이는 강아지 / Curtis Henderson


바닥에 엎드려는 있지만 아직 혼자 힘으로 기어가지 못하는 아기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이 안타까웠던 것일까.


아직 기어가지 못하는 아기 위해서 몸소 시범을 보여주는 어느 한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커티스 헨더슨(Curtis Henderson)은 SNS를 통해 생후 5개월된 아기에게 기어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강아지 일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기어가는 아기 잘하는지 지켜보는 강아지 / Curtis Henderson


잭 러셀 견종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에 따르면 이날 아기가 바닥에 엎드려서 기어가기 연습을 하고 있었죠.


다만 문제는 아직 혼자 힘으로 기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준비 운동을 하는 듯 기지개를 한번 켜주더니 바닥에 엎드린 강아지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서 "이렇게 하는 거야. 할 수 있겠지?"라고 말하는 듯 시범을 보이는 것이었는데요.


강아지가 한 것처럼 똑같이 시도하려고 했지만 아기는 쉽지 않았는지 그대로 누워 버렸습니다.


기어가는 방법 아기에게 시범 보이는 강아지 / Curtis Henderson


옆에서 아기 행동을 지켜보던 강아지는 당황해 하지 않고 아기에게 잘했으니깐 다음에도 잘해보자는 듯 위로하고 토닥여줬죠.


혼자 힘으로 기어가지 못하는 아기를 토닥여주고 응원해주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 그 자체",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해". "강아지 좀 보소", "아기에게 절친한 친구가 생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혼자 힘으로 기어가지 못하는 아기 지켜주는 강아지 / Curtis He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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