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서간 고속도로 타는 구간에서 구조된 5개월 새끼 강아지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장영훈 기자
2024.01.08 13:23:4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모란 분당수서간 고속도로를 타는 동그란 원형 풀밭에서 발견된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왜 이곳에서 발견된 것일까.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5개월 새끼 강아지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엘씨케이디 측에 따르면 많은 목격자들이 새끼 강아지를 확인했지만 잡으려고 하면 숨어 버리는 바람에 번번히 구조하는데 실패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고속도로를 타던 한 남성분이 비상등을 켜고 구조해줘 사고 없이 무탈하게 보호소로 인계돼 입소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고작 5개월인 아이는 어쩌다 위험한 도로 한가운데에 발견되고 하얀 이 회색이 되기까지 얼마나 고된 삶을 살았던 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낯선 사람에게도 살갑게 꼬리를 흔들어주고 있지만 공고가 종료되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라며 "현재 보호소장 포화상태입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새끼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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