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누우려 갔더니 베개 위에서 머리 '콕' 박고 충전 중인 고양이의 반전 있는 '억지 주장'

장영훈 기자
2023.05.03 08:49:17

애니멀플래닛집사 베개에 올라가 머리 콕 박고 있는 고양이 / twitter_@cat_anko3


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동물 중의 하나인데요. 여기 침대에 누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눈앞에 벌어진 상황 보고 심장이 멎은 집사가 있습니다.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고양이가 집사의 베개 위에 올라가서는 머리를 콕 박고 충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충전이 완료된 고양이는 갑자기 집사 베개를 자신의 베개라고 억지 주장까지 했는데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모습이 귀여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베개 위에 올라가 머리를 콕 박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베개에 머리 콕 박은 고양이 모습 / twitter_@cat_anko3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 베개가 푹신푹신해서 마음에 쏙 드는지 그 위에 올라가 머리를 박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하필 충전기 선이 베개 쪽으로 놓여져 있어서 마치 고양이가 전기 충전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베개에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서는 집사를 보며 입을 벌리고 이야기를 하는 고양이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 표정은 마치 자신의 베개라고 억지 주장을 부리는 듯 보였는데요. 집사 베개가 마음에 쏙 들어 뺏는 고양이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애니멀플래닛입 벌리며 자기 베개라 주장하는 고양이 / twitter_@cat_anko3


자기 물건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유난히 집사의 베개를 자기꺼라고 고집 부리는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여기에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베개에 올라가 앉아서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을 보니 베개를 양보해야 할 듯 싶은데요.


과연 집사는 고양이에게 자신의 베개를 양보할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고양이가 자기 베개라고 주장할까요. 그 이후가 너무 궁금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고양이", "진짜 충전하는 줄", "고양이의 집착 귀여워", "너니깐 봐준다", "이게 고양이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베개 올라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 쳐다보는 고양이 / twitter_@cat_ank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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