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방치되다시피 버림 받아 서서히 죽어가던 노견 알고보니 '골암' 투병 중이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0 0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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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잔인하고 또 잔인할 수 있을까요. 길거리에 방치되다시피 내다버려져 서서히 죽어가던 노견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사실 골암으로 제대로 걷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녀석은 이렇게 버림 받아야만 했던 것일까.


신고를 받고 구조된 녀석은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50일 뒤 자원봉사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의 한 길거리에서 한눈에 봐도 노견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버려진 채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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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인 골든 리트리버가 길거리에 방치되다시피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녀석을 구조하게 됩니다.


구조했을 당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온몸은 더러웠고 뒷발은 비정상적으로 퉁퉁 부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암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알고보니 녀석은 막대한 치료비가 들자 골암 투병 끝에 결국 길가에 방치됐던 것.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동물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보살핌 속에서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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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받은 골든 리트리버는 자원봉사자들과 자주 놀거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등 녀석은 하루가 다르게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녀석에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하늘은 야속하게도 치료를 시작한지 50일이 지나자 녀석을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그렇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조용히 눈을 감았고 자원봉사자들은 눈물을 쏟아내야만 했는데요. 가슴이 아프고 너무 아픕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그곳에서는 신나게 뛰어놀기를", "마음이 너무 아파", "정말 고생 많았어", "도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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