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같은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새끼 강아지 육아하기 전과 후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7 1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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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출산해서 육아를 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털에 윤기가 있고 눈이 똘망똘망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였는데요.


불과 몇 개월 뒤 같은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몰라보게 확 달라진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며칠 전 새끼들을 출산해 어미 강아지가 된 강아지에게 밥을 챙겨주려고 갔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털이 뽀송뽀송하고 초롱초롱 눈망울이 빛났던 강아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육아 스트레스에 치여 털이 빠지고 피곤에 지친 강아지가 눈앞에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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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엿한 어미 강아지가 된 강아지는 배고픈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는데요. 이미 눈동자는 초첨을 잃은지 오래였죠.


엄마가 됐다는 기쁨도 잠시, 어미 강아지는 에너지 넘치는 새끼 강아지들을 돌보느라 정신 없었고 어느덧 윤기가 넘친 털들과 머리 부분 털들은 몽땅 빠지고 말았습니다.


새끼 강아지들 출산하기 전과 후 같은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다른 강아지의 모습에 집사는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루종일 새끼들을 돌보고 또 젖을 먹여야 하는 어미 강아지 입장에서는 자신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는 결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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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배고플 새끼들에게 자신의 젖을 내어줘 배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혹자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 사라져서 어미 강아지가 불행할 거라고 말합니다. 물론 어미 강아지는 새끼들 육아하느라 힘든 것은 사실이나 결코 불행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새끼 강아지들을 보면 만족감이 저절로 올라오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어미 강아지는 새끼들을 돌보느라 하루가 정신ㄴ없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의 모성애는 정말 대단합니다", "모성애 그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듯", "이것이 엄마의 희생", "정말 위대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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