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정태의 아들 지후 군의 근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는 몰라보게 성장한 지후 군과 그를 지켜보는 부모의 애틋한 고민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지후 군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소화하며 언어적 재능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김정태는 아들의 독특한 관심사를 언급하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취미를 가졌다"라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특히 지후 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행동 특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어머니는 "지후가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로만 대화를 이끌어가고 타인의 반응에는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라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한 유형인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이 의심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특정 분야에서 비범한 능력을 보이는 아들의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전한 것입니다.
과거 김정태는 아들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 때문에 불거진 '발달 장애' 루머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부부는 단순히 재능 있는 아이를 넘어, 사회적 소통의 문턱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지후 군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 온 팬들은 부부의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내며, 지후 군이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과 소통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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