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노란색 쿠션 올려놓고 검은 벨트 묶어놓았더니 '계란초밥'으로 화제된 이 동물의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6 08:11:16

애니멀플래닛twitter_@higa4_a


멀리서 봤을 때 큼지막한 크기의 계란초밥인 줄 알았다며 화제를 모은 동물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 동물은 등에 노란색 쿠션을 올려놓았을까요.


노란색 쿠션을 등에 올려놓고 검은 벨트로 묶어놓았더니 계란초밥처럼 보인다며 화제를 불러 모은 동물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에 위치한 쇼핑몰 벨몰(BellMall)에는 알파카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알파카가 화제를 모았죠.


알파카가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복슬복슬 새하얀 털이 자란 등에 노란색 쿠션을 올려놓고 검은 벨트로 한가운데를 묶어놓은 채 서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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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 모습은 마치 일본식 계란초밥이라고 불리는 타마고스시처럼 보였던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엇이죠?", "순간 계란초밥인 줄 알았잖아요", "이거 너무 절묘하네", "너 도대체 왜 그러고 있어", "한번 보고 절대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음"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그렇다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실 쇼핑몰에 알파카 광장이 생기게 된 이유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치유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파카를 사육하게 됐다고 합니다.


계란초밥처럼 알파카 등 위에 노란 쿠션과 함께 검은 벨트가 둘러져 있었던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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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하루는 알파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떠올리게 됐고 계란초밥과 같은 방한도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떨까 싶어 제작하게 됐다는 것.


즉, 쉽게 말해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알파카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방한도구 일환으로 두르게 됐다는 것인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알파카의 계란초밥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귀여울 따름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당사자인 알파카는 자신이 SNS상에서 얼마나 핫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너무 찰떡 같이 계란초밥 방한도구가 잘 어울리는 알파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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