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료 성분도 검색하세요!"…위드공감, 반려동물 사료 분석 앱 '반함' 정식 출시

애니멀플래닛팀
2019.09.16 13:00:20

애니멀플래닛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 위드공감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 위드공감은 반려동물 사료 성분을 분석하는 앱 '반함'을 선보입니다.


16일 위드공감은 우리집 강아지나 고양이가 실제로 먹는 사료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 '반함'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반함'은 강아지나 고양이의 사료명을 검색하거나 성분 분석을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정식 출시된 것인데요. 9월 기준 '반함'에 등록된 성분 분석 사료수는 1천여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사료 성분 분석 앱 '반함'은 반려동물의 신체적, 영양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Cesar’s Way


예를 들어 옥수수는 사람에게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지만 반려견의 경우 과민 증세나 알러지 성분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요. '반함'은 '일부 수의사나 영양사는 옥수수 기반 식단을 피하도록 권유한다'고 소개해줍니다.


또한 세계 수의학협회에서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급여하는 사료의 그램 당 칼로리와 단백질 비율, 반려동물의 체형을 반영한 권장 사료량을 알려주는데요.


이밖에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다이어트 식단도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집사들에게 필수 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손유종 위드공감 대표는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 명을 넘는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이 우리의 삶에 갖는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함'을 통해 더욱 올바른 사료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동반자인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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