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동 보일지 몰라서 서럽게 흐느끼며 '우는 척' 연기했을 때 두 강아지는 잠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4 01:56:18

애니멀플래닛tiktok_@t.dot.asha


강아지들을 상대로 장난을 치고 싶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문득 집사는 자신이 서럽게 흐느끼며 울고 있다고 했을 때 강아지들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해졌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한참 고민하던 집사는 강아지들에게 한가지 시험 카메라를 찍어 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서럽게 흐느끼며 우는 척 열연했을 때 과연 강아지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기로 한 것. 그 결과 너무 궁금하지 않습니까.


이를 위해 집사는 강아지들이 놀고 있을 때 일부러 우는 척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두 강아지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행동을 보여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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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사는 집사 나타샤(Natasha)는 틱톡 계정을 통해 우는 척 했을 때 두 강아지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촬영한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퍼그와 비글 믹스인 퍼글종 강아지 프린세스(Princess)와 멀티스와 푸들 믹스 말푸종 강아지 픽시(Pixie)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장난기가 발동한 것.


자신이 우는 척 했을 때 두 강아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죠. 그렇게 그녀는 서럽게 흐느끼며 우는 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방석 위에서 무언가를 물고 씹으며 놀고 있던 강아지 프린세스와 픽시는 집사의 울음소리를 듣고 동시에 얼굴을 들어 올려 쳐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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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나타샤 쪽으로 몸을 일으키더니 세상 걱정됐는지 두 강아지 모두 쪼르르 집사에게로 달려갔습니다.


마치 우는 척 열연 중인 집사가 진짜 울기라도 하는 줄 알았는지 울고 있는 집사를 위로해주기 위해서 달려가는 두 강아지들.


그렇게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똑같이 행동한 두 강아지 모습에 집사 나타샤는 "녀석들이 정말로 나를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니", "감동 그 자체", "너무 귀여워요", "정말 말이 필요없는 영상', "강아지들 반응이 너무 대견하고 귀엽네요", "눈빛 좀 보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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