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퇴근한 집사가 "손전등 들고 데리러 오세요"라고 말하자 강아지가 실제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3 12:38:20

애니멀플래닛DogTime


밤늦게 퇴근한 집사가 어두우니 손전등 입에 물고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말하자 정말 신기하게도 마중 나온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어느날 일이 늦게 끝나 퇴근을 밤늦게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 어둡다보니 혼자 걸어가기가 너무 무서웠던 집사는 한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집에 설치돼 있는 펫카메라 스피커를 통해 강아지한테 자기를 데리러 마중 나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것도 어두우니깐 손전등을 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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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집사의 말을 알아들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둠이 자욱한 집안 한쪽 서랍장에서 손전등을 찾아 입에 물었습니다.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손전등에 불을 켜더니 현관문을 직접 열고서는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손전등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찾아서 입에 문 것도 신기한데 혼자 알아서 척척 현관문을 열고 밖에 나오는 것도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현관문을 확실하게 닫고 나온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방향으로 달려갔는데요.


저 멀리에서 불빛이 보이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자신을 위해 손전등을 입에 물고 마중 나온 모습을 본 집사는 한아름에 끌어 안아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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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곧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깐 손전등 들고 나오라는 집사의 말에 부리나케 뛰쳐 나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정말 놀랍습니다.


그만큼 녀석도 집사를 많이 기다렸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집사가 무엇을 하라고 했는지 똑똑하게 알아 들은 것이라는 사실.


밤늦게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강아지를 불렀더니 정말로 달려나와 집사를 마중해주는 강아지. 감동 그 자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하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나 이거 보고 정말 놀랐음", "이렇게 똑똑하다고요?", "혹시 사람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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