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서 구슬프게 우는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자꾸 들려 직접 확인해보니 뜻밖에도…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3 09:11:46

애니멀플래닛twitter_@naritahoshino


하루는 차에 타려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어디선가 자꾸 구슬픈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무리 차량을 확인해봐도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차량 주인은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요. 잠시후 차량에서 새끼 고양이가 발견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시의회 의원인 호시노 신타로(星野慎太郎)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차량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고양이 울음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 원인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naritahoshino


전문가는 차량 보닛을 열고 하부 패널 아래로 들어가 고양이 울음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 확인했고 실제로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가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미 고양이가 추위를 피해서 따뜻한 곳이 어디 없나 살펴보다 차량 안에 새끼 고양이를 가져다 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만약 이대로 차량 시동 걸었다면 새끼 고양이는 그대로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다향해 새끼 고양이는 건강을 회복하고 밥을 잘 먹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를 피해 차량 안에 새끼 고양이를 두고 간 어미 고양이. 작은 울음 소리에도 외면하지 않은 결과 그렇게 새끼 고양이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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