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미어캣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집사 관찰하는 중인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7 08:53:5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aroandzippo


거실에서 책을 읽고 있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집사가 걱정이라도 됐는지 미어캣처럼 벌떡 일어나서 상태를 살펴보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두 고양이를 키우는 어느 한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미어캣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두 발로 일어서서 쳐다보는 고양이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죠.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마치 집사를 바라보면서 "괜찮아?", "무슨 일 있는거 아니지?", "잘 진행되고 있니?"라고 말하는 듯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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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미어캣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두 발로 서서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의 말똥 말똥한 눈망울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던 집사는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고양이의 시선에서 집사가 책을 펼쳐 놓은 모습을 보고서는 일하는 줄 알았나봅니다. 집사를 그 누구보다 걱정하는 고양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데요", "고양이도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함", "미어캣처럼 서있어서 더 귀여운 듯", "순간 너무 귀여워서 심쿵 당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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