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보고 있는 자기 기다리며 찬바람 맞고 있는 강아지 감기 걸릴까봐 '패딩' 벗어 입혀준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6 09:19:36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추운 어느날 밖에서 일 보고 있는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걱정된 주인이 있습니다. 사실 우체국에 볼일을 봐야 했던 주인.


강아지를 데리고 밖에 나왔던 주인은 우체국 앞에서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우체국에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돼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민하던 집사는 강아지의 목줄을 우체국 바로 앞에 있는 나무에 묶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입고 있던 패딩을 벗어 강아지에게 입혀주기로 한 것이었죠.


패딩 지퍼를 채워 안쪽까지 찬바림이 들어가지 않도록 몇 번이고 옷을 매만져주는 주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강아지가 감기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챙기는 주인의 마음 너무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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