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무대 찢고 제주도로 돌아간 이효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유기견 보호소 봉사였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8 10:59:47

애니멀플래닛(왼) 2021 MAMA, (오) instagram_@hanrabong_shelter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과 함께 완벽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이며 '2021 MAMA' 무대를 찢어버린 이효리가 제주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다름아닌 유기견 보호소 봉사였습니다.


지난 16일 제주 유기견 보호소 한라봉 쉼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주말 'MAMA' 무대를 찢었던 그분 맞나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제자리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개봉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작업복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이효리가 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2021 MAMA'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과 함께 화려한 합동 무대를 꾸며 무대를 찢었다는 평을 받는 등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이효리.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anrabong_shelter


무대 위에서 화려했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수수한 모습으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죠.


화려한 화장을 지우고 민낯과 질끈 묶은 머리를 한 소탈한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대 아래 모습도 세상 아름답고 비현실적인 갓효리", "이러니까 효리지", "어떤 모습도 우리한텐 슈스", "그저 빛"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anrabong_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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