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가자던 댕댕이가 한파로 꽁꽁 언 길바닥 밟고 바로 아빠 품에 들어갔어요"

하명진 기자
2025.12.18 0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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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기 전까진 꼬리 헬기처럼 흔들며 신났던 댕댕이.


하지만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표정이 급변했습니다.


“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얼음장 같은 바닥을 딱 한 번 밟고는

곧장 아빠 점퍼 지퍼 속으로 자동 탑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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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잠시 보류, 오늘의 목적지는

따뜻한 아빠 품 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파 앞에선 용기도 계획도 소용없다는 걸

몸소 보여준 댕댕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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