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이랑 함께 가방에 담겨져 주택가 앞에 덩그러니 버려졌다 구조된 말티즈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8 07:58:5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한 주택가 앞에 용품과 함께 가방에 담겨져 버려졌던 말티즈 강아지 기억하신가요.


13살의 나이에 버림 받은 녀석. 구조할 당시 양쪽 뒷다리에 이상이 있었고 이빨도 몇개 밖에 남지 않았던 말티즈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7일 주택가 집앞에 용품이랑 함께 가방에 담겨져 버려진 말티즈 미미가 평생 가족을 만났다는 소식이 올라왔는데요.


헬프셸터 측은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신 노견 말티즈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힘든 선택이실텐데 선뜻 미미라는 두번째 견생을 선물해주신 입양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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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간 가족처럼 지냈던 주인에게 버림 받아 남모를 상처를 가지고 있었을 말티즈 미미가 부디 새 가족 품에서는 오래 오래 행복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말티즈 미미의 입양 소식에 누리꾼들은 "천사 가족분들게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천사님들 복 받으세요", "미미랑 행복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자" 등의 축복했습니다.


한편 말티즈 미미 이외에 저마다 아픈 상처를 가진 채로 버림 받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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