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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사격 훈련 중인 군인을 당황하게 만든 역대급 귀요미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도대체 어떤 귀요미이길래 군인 마저 당황하게 만든 것일까요. 다름아닌 아기 강아지였습니다. 아기 강아지는 껌딱지처럼 달라 붙었고 급기야 다리를 베개 삼아 쿨쿨 잤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사격 조준 훈련 중에 깜짝 등장해 애교 부리며 훈련을 방해하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려서 조준점을 맞추는 등 사격 훈련 중인 군인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같이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아기 강아지가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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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엎드린 자세로 조준점을 맞추고 있는 군인에게 껌딱지처럼 달라붙었습니다.
그러더니 아기 강아지는 군인의 얼굴에다가 뽀뽀하는가 하면 얼굴을 핥으며 폭풍 애교를 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군인은 훈련 중이라서 아기 강아지와 놀아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상황을 잘 모르는 아기 강아지는 그저 놀아 달라며 군인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기다리다가 결국 지친 아기 강아지는 군인 다리를 베개 삼아서 쿨쿨 자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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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훈련장에 뜻밖의 손님 등장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던 상황은 조금이나마 풀렸다고 하는데요.
천진난만하게 애교 부리다가 군인 다리를 베개 삼아 세상 모르게 곤히 자는 아기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중요한 훈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리가 없는 아기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행동들이 그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미쳤어요", "강아지 때문에 훈련 못할 듯", "귀여운 방해꾼 같으니라고", "심쿵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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