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괴한에 납치 당한 반려견 찾기 위해 '포상금 5억 6000만원' 걸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6 10:03:2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adygaga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괴한으로부터 납치 당한 반려견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 돈으로 5억 5600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해외에서 촬영 중이던 레이디 가가를 대신해서 반려견 3마리를 산책 시키고 있던 도우미가 산책 도중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는데요.


총에 맞은 도우미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도우미와 함께 산책 중이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3마리 중 2마리는 도난 당했고 나머지 1마리는 도망쳤다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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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는 이번 사건에 대해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000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반려견을 돌려준다면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괴한으로부터 납치 도난 당한 반려견은 프렌치 불독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프렌치 불독 관련 절도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프렌치 불독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머리와 어깨가 크기 때문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해야 하는 등 번식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현지 경찰은 괴한들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인 것을 모르고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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