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박스 담겨진 채 모란시장에 유기된 '생후 6주' 아기 강아지 몽드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3 09:09:2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박스에 담겨진 채 형제들과 함께 유기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몽드. 태어난지 6주 밖에 안된 이 작은 아이는 어떻게 버림 받은 것일까요.


갈색털에 흰양말, 검정 양쪽 귀를 가지고 있어 너무도 매력적인 아기 강아지 몽드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일 평생 가족을 찾고 있는 아기 강아지 몽드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박스 담겨져 모란시장 한켠에 유기돼 있었던 아기 강아지 몽드는 4남매 중 가장 몸집이 작은 아이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현재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다는데요. 겁이 많지만 호기심도 많고 사람 손길을 좋아한다는 아기 강아지 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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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와 임보자는 "사람의 손길은 병원에서만 받아봐서 그런지 아직 애교 부리고 그런건 못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뭔가를 엄청 물어뜯거나 그러지 않고 엄청 얌전하고 순한 아이"라며 "순하디 순한 우리 몽드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따뜻한 분을 찾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참고로 엄마와 아빠견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클지 알 수 없습니다.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점을 고려해 입양문의 해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아기 강아지 몽드 제티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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