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박스로 고양이들에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궁전' 만들어준 금손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0 17:15:37

애니멀플래닛Frances Ratner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박스로 고양이들에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궁전을 만들어준 집사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아기 고양이 피치(Peach)에게 푹 빠져 있어 녀석이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집사 프란세스 라트너(Frances Ratner)는 조금은 특별한 것을 만들어보기로 했죠.


종이 박스로 화려한 4층짜리 궁전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인데요. 중간 중간에 고양이 피치를 위해 구멍까지 뚫어 창까지 만들어주는 세심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른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도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전망대까지 갈 수 있도록 설계해 무려 5시간 이상 걸려 궁전을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Frances Ratner


정말 놀랍게도 실제 잇을 법한 모양의 궁전을 하고 있는데요. 종이 박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5시간 넘도록 걸려서 만든 궁전을 고양이 피치는 흥미가 사라졌는지 불과 10분만에 나와버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녀석을 위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궁전을 만들어준 집사의 사랑을 짐작하게 합니다.


혹시 손 재주가 있으시다면 종이 박스로 궁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애니멀플래닛Frances Ra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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