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견 훈련 받다가 너무 힘들었는지 엄마 품에 안겨 찡찡거리는 아기 인절미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9 1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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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견이 되기 위해서 첫 훈련을 받고 지친 아기 인절미가 엄마 품에 안겨서 찡찡거리며 떼쓰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엄마 품에 쏙 안겨 있는 아기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치유 봉사 첫 훈련을 한 뒤 이내 지쳐서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아기 강아지가 찍혀져 있었습니다.


엄마 강아지는 고된 훈련을 받고 돌아온 아기 강아지가 안쓰러우면서도 대견스러운 마음이 공존이라도 한 듯 애틋한 눈빛으로 다정하게 바라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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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아기 강아지를 토닥토닥여주는 엄마 강아지.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한가지. 영어로 테라피 도그(Therapy Dog), 우리 말로 치료견은 무엇을 가리키는 걸까.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단어이지만 외국에서는 환자들에게 애정이나 편안함을 주는 강아지를 가리켜 치료견이라고 합니다.


환자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으면 혈압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긴장감도 풀어주고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발생을 해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치료인 것입니다.


치료견들은 이처럼 사람들과 사회화를 하면서 인내심과 침착함 등을 배운다고 하는데요. 아기 인절미도 멋진 치료견으로 성장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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