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노트북 위에 올라가서 고양이가 낮잠 자는데 잠시후 일어나는 실제 상황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3 07:01:14

애니멀플래닛twitter_@cat_or_die


노트북 위가 따뜻하고 좋았는지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노트북 자판으로 올라가 낮잠을 청했고 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우메지로라는 이름을 가진 회색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고양이의 호흡에 맞춰 바뀌는 노트북 화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회색 고양이 우메지로가 노트북 자판 위에 올라가서 배를 깔고 엎드려서 세상 편안히 낮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평범한 고양이 영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습성상 따뜻한 곳에 올라가 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영상은 조금 특별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cat_or_die


잠시후 노트북 화면이 바뀌는 것입니다. 분명 노트북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바탕화면과 작업창 사이를 오고가면서 노트북 화면이 계속 번갈아 바뀌는 것이었죠.


알고보니 회색 고양이 우메지로가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부풀어 오른 배가 키보드를 눌러서 노트북 화면이 바뀌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숨을 내쉬면 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계속해서 화면이 반복하며 바뀌었던 것이었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묘하게 자꾸만 빠져드네요", "고양이 덕분에 살아숨쉬는 노트북", "이게 뭐야 너무 귀여워요", "보자마자 웃음 터졌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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