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 손길 닿자 서로 핥겠다며 애교 부리는 '생후 2개월' 아기 고양이 자매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0 09:42:2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 손길이 닿자마자 서로 핥겠다면서 달려붙어서 애교 부리는 아기 고양이 자매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어느덧 생후 2개월차.


따뜻한 사람의 손길이 너무도 그립고 또 그리운 아기 고양이 자매의 평생 함께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9일 파출소를 통해 입소한 아기 고양이 자매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무슨 사연으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미한테 버림 받은 것인지 아니면 사람한테 버림 받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누구보다 사랑을 갈망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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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를 통해 입소했을 뿐만 아니라 피부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 손길에도 애교 부리고 사람 좋아하는 이 아이들에게 희망은 없는걸까.


헬프셸터 측은 "한창 보고 느끼면서 살아야 할 아이들인데 아무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한달을 버텨내고 있습니다"라며 "제발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 고양이 자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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