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이 떠돌아다니다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사람 보자 꼬리부터 흔들기 시작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4 18:19:4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집 없이 빌라 주변을 떠돌아다니고 있다가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녀석.


사람만 보면 반갑다며 꼬리부터 흔들거리는 이 녀석에게 필요로 한 것은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가족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4일 슬픔에 잠겨 있는 어느 한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생후 4개월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빌라 주변에서 집 없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로 입소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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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쩌다 떠돌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죠. 분명한 것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온순한 성격에 사람 보면 꼬리부터 흔들었습니다.


헬프셸터 측은 "보호소에 전염병 돌고 있어요"라며 "새끼들은 더더욱 살리고 싶습니다. 아가 임보라도 도와주세요"라고 주변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온순한 성격을 가진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에 표기된 카톡 채널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내 평생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문의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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