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손길 아니면 그 어떤 아이도 보호소 철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8.18 09:31: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동물병원 신고로 입소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슬픔 가득한 눈망울로 하염없이 고개를 떨구기만 하는 녀석에게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7일 동물병원 신고로 입소한 믹스 유기견 사연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고가 끝난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무도 이 아이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동물병원 신고로 입소했다는 것 이외 무슨 이유로 입소하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가 지금 처한 상황이 시보호소 아이들의 운명이라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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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으로 가득한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사진 속 유기견에 대한 입양을 문의하고 싶으신 분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호소 철장 안에 슬픔에 잠긴 채로 보내는 유기견에게도 새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꼭 있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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