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고래?"…몸길이 4.5m에 털 많고 지느러미 달린 정체불명 '괴생명체' 사체 발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08.04 09:29:53

애니멀플래닛Pen News / Daily Mail


※ (주의) 다소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국의 한 해변가에서 몸길이 4.5m에 털이 많고 지느러미까지 달려있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발견돼 그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더썬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잉글랜드 북서부 머지사이드주 해안도시 사우스포트에 있는 한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발견됐는데요.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해변가를 걸어가다가 뜻밖의 괴생명체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주민들에게 물어봐도 죽어있는 사체 정체를 알 수 없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Pen News / Daily Mail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4개의 지느러미 발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괴생명체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코끼리, 고래, 바다코끼리, 소, 말, 당나귀 등 다양한 의견들이 댓글로 달린 것인데요. 여러분이 봤을 때 무엇이라고 판단되시나요? 안타깝게도 육안으로 정체를 알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또다른 주민도 해변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 털매머드나 불시착한 외계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애니멀플래닛Pen News / Daily Mail


문제는 정체불명 괴생명체 사체에서 악취가 풍긴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방치됐었던 탓인지 부패 수준이 심각해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라고 하는데요.


결국 괴생명체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고 국립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비정부 기관 내츄럴 잉글랜드 측은 이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악취를 풀풀 풍기고 있는 이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조만간 그 정체가 드러나길 바랄 뿐입니다.


애니멀플래닛Pen News / Daily Mail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