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방치' 논란 지드래곤 인스타 올라온 고양이 사진에 달린 댓글 상황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29일

애니멀플래닛(왼) facbook_@gdragon, (오) instagram_@xxxibgdrgn


빅뱅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 방치 논란과 더불어 다른 반려견 졸리 실종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고 계신다는 펜션에서 지내고 있다는 반려견 가호와 졸리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을 계기로 논란이 확산 되고 있는 중인데요.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팬션에 전화하자 자신이 개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람이 전화를 받았습니다"라며 "가호의 긴 발톱에 대해 '예전에 깎으려고 데려갔으나 신경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대로 뒀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반려견 졸리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A씨는 "'문을 열어둔 사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또한 반려견 가호의 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으며 가호와 같은 견종은 피부병과 기온 변화에 취약한 품종이라는 것도 지적했습니다.


이와 같은 글이 올라온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반려견 방치 논란이 제기됐고 실제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에도 항의하는 댓글들이 잇따라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드래곤이 반려묘를 입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고양이 사진에는 항의 댓글들이 줄을 이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xxxibgdrgn


누리꾼들은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로서 이건 아닌거 같은데", "차라리 좋은 곳으로 입양보내주세요", "책임감 없으면 제발 키우지 마세요. 반려동물이 악세사리는 아니니까"라는 댓글이 올렸습니다.


또 "당신의 무책임한 행동에 너무 화가 납니다", "할말하않", "다신 동물 키우지 말길" 등의 댓글도 뒤를 이었는데요.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선 지드래곤은 반려견 방치와 실종 논란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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