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리트리버 4형제가 갑자기 걸음을 멈춘 이유

하명진 기자
2026.01.25 08:19:45

애니멀플래닛weibo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다정한 성품을 지녀 '천사견'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는 골든 리트리버. 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언제나 반려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곤 하는데요. 


오늘은 네 마리의 리트리버 형제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유리창 너머의 무언가를 숨죽여 관찰한 아주 특별하고 귀여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를 통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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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네 마리의 골든 리트리버가 나란히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앉아, 유리창 문 앞에 딱 달라붙어 무언가를 골똘히 바라보는 뒷모습이 담겨 있죠.


녀석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 오로지 유리창 너머에 놓인 작은 바구니 하나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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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이 이 거대한 덩치의 사형제를 한자리에 멈춰 서게 만든 것일까요? 


그 정체는 바로 바구니 안에서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던 아주 작고 소중한 아기 고양이들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아기 고양이의 신비로운 움직임에 매료된 리트리버들은 혹여나 방해가 될까 조심스러운 듯, 한참 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아기 냥이들을 관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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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뒷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주인이 직접 사진을 찍어 공개하면서 녀석들의 순수한 호기심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행여나 놀랄까 봐 유리창 너머에서 숨죽여 바라보는 녀석들의 다정함은 왜 우리가 리트리버를 '천사견'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이들의 평화로운 조우는 각박한 일상 속에 작은 위로와 행복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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