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진 남자가 사자보다 더 '센 척' 했더니 벌어진 상황

하명진 기자
2026.01.21 11:01:14

애니멀플래닛voyagerchannel


최근 해외 매체 '보이저채널'을 통해 사자 우리에 추락하고도 놀라운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은 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동물원 담벼락 위에서 사자들에게 먹이를 주던 중,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뎌 사자들의 생활 공간으로 직접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가 떨어진 곳은 무려 다섯 마리의 사자가 무리 지어 지내는 구역으로,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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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성은 공포에 질려 도망치는 대신 정반대의 선택을 했습니다. 


그는 사자들을 향해 마치 포식자처럼 크게 포효하며 위협적인 자세를 취해 기선을 제압하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남성의 당당한 태도와 우렁찬 외침에 사자들은 당황한 듯 움츠러들었습니다. 남성은 기세를 몰아 사자에게 머리를 들이미는 등 더욱 대담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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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은 이 남성이 발산하는 압도적인 '더 센 기운'에 눌려 으르렁거리는 소리조차 멈췄습니다.


남성은 이 찰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위풍당당하게 우리를 빠져나왔으며, 이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그의 대담함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사례에 대해 "극도로 운이 좋았던 경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본래 사자는 영역을 침범한 낯선 존재에게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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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남성처럼 돌발적인 행동을 할 경우 오히려 맹수를 흥분시켜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맹수와 마주했을 때 무리하게 대항하기보다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시선을 고정한 채 천천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드라마틱한 생존기이지만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될 행동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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