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로통하던 강아지, 그림 속에서 카리스마 폭발한 비결 / reddit
반려동물과 함께 대중교통을 타는 모습은 이제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풍경입니다. 특히 미국의 뉴욕 지하철은 강아지를 가방에 넣기만 한다면 함께 탈 수 있다는 아주 재미있는 규칙이 있는데요.
덕분에 커다란 강아지들을 커다란 가방에 넣고 타는 집사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지하철 가방 안에 갇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던 한 허스키의 사진이 SNS 금손 능력자를 만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뾰로통하던 강아지, 그림 속에서 카리스마 폭발한 비결 / reddit
사건의 시작은 한 집사가 자신의 반려견인 허스키와 함께 뉴욕 지하철에 오른 날이었습니다. 지하철 규정에 맞게 커다란 배낭 속에 허스키를 쏙 집어넣은 집사는 유유히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죠.
가방 속에 갇혀 머리만 겨우 내밀고 있던 허스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좁은 가방 안이 답답했는지 녀석은 입을 삐죽 내밀고는 "아직 멀었나요? 나 좀 꺼내줘요!"라고 말하는 듯한 억울하고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었거든요.
집사는 이 모습이 너무 웃겨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일러스트 능력자 눈에 띄면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뾰로통하던 강아지, 그림 속에서 카리스마 폭발한 비결 / reddit
한 누리꾼은 허스키의 표정에서 영감을 받아 사진 위에 직접 멋진 그림을 그려 넣는 영혼의 낙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수준이 아니라 사진 속 배경과 강아지의 표정을 완벽하게 살린 힙한 스타일의 그림을 덧입힌 것.
잠시후 공개된 결과물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가방 속에서 억울해하던 그 소심한 강아지는 간데없고 마치 당장이라도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갈 것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 전사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금손 능력자는 허스키에게 멋진 선글라스와 화려한 점퍼 그리고 세련된 액세서리들을 그려 넣어 분위기를 180도 바꿔놓았습니다.
뾰로통하던 강아지, 그림 속에서 카리스마 폭발한 비결 / reddit
뾰로통했던 녀석의 입술은 이제 반항기 넘치는 래퍼의 모습처럼 보였고 주변의 지하철 풍경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뿜어냈죠.
이 그림을 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감탄했습니다. "진짜 천재적인 감각", "귀여웠던 강아지가 1초 만에 심장을 뛰게 하는 멋쟁이 남신이 됐다", "이 정도면 지하철 광고 모델로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단순히 재미로 시작된 낙서가 강아지의 숨겨진 카리스마를 끌어내며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뾰로통하던 강아지, 그림 속에서 카리스마 폭발한 비결 / reddit
사실 강아지들은 표정이 매우 다양해서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방 속 답답함을 견디던 인내심 많은 강아지가 누군가의 상상력을 통해 멋진 주인공이 된 것처럼, 우리 곁의 반려동물들도 저마다 특별한 매력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사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작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즐거운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멋진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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